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이 대한암협회와 함께 '고잉 온 콘서트 (Going-on Concert)'를 3월 21일 암 예방의 날 오후 7시 30분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.
'고잉 온 콘서트'는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올림푸스한국의 사회 공헌활동 '고잉 온 (Going-on)캠페인'의 일환이다. '고잉 온'은 '암 발병 후에도 암 경험자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'는 의미를 담고 있다.
암 예방의 날에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서 설암을 극복한 실제 암 경험자인 서희태 지휘자가 뉴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한다. 서희태 지휘자는 MBC 드라마 <베토벤 바이러스> '강마에' 역의 실제 인물이다.
대한암협회 이사를 맡고 있는 이광민 정신건강의학과 박사가 사회자로 나서 관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이끌고, 암환자의 정신건강 전문가로서 공감과 지지의 메세지를 전달한다.
▲<미스 사이공>, <노트르담 드 파리> 등을 통해 대중 인지도가 높은 뮤지컬 배우 '마이클 리' ▲<피가로의 결혼>, <마술피리> 등 다수 오페라에서 주역을 맡은 소프라노 '강혜정' ▲오스트리아, 체코, 독일 등 세계 각지의 유명 콘서트홀에서 공연한 바이올리니스트 '양정윤'이 무대에 오른다.
<남국의 장미>, <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니야>, <타이스 명상곡>, <강 건너 봄이 오듯> 등 클래식과 뮤지컬을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을 암 경험자 및 가족에게 들려줄 예정이다.
암 경험자 및 가족은 오는 15일까지 올림푸스한국 홈페이지를 통해 초대권을 신청할 수 있다. 일반 관객은 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당첨자는 9일에 발표된다.
윤영조 올림푸스한국 코퍼레이트총괄부문장은 "음악을 통해 암 경험자 및 가족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응원한다는 취지로 올해 공연을 준비했다.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보람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"며, "올림푸스는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고잉 온 캠페인을 바탕으로 암 경험자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"고 전했다.
출처 (http://www.lifein.news/news/articleView.html?idxno=15329)